(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다섯 아빠의 고군분투 육아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조태관 아들 동유와 멤버들이 함께 한 육아일기가 펼쳐졌다.
조태관은 아들 동유가 태어난 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휴가가 주어진 아내 노혜리를 위해 나홀로 육아에 나섰다.
특히 엄마와 아들이 처음으로 떨어지는 순간이었기에 노혜리는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초보 아빠인 조태관을 위해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이 도와주기에 나섰지만 동유와의 첫 인사부터 순탄치 않았다.
그중 차인표는 신애라에게 비법까지 전수받아왔지만 실패했고 안정환은 각종 장난감으로 놀아주며 남다른 아빠미를 뽐냈다.
그 와중에 김용만은 열정과는 달리 이미 방전된 체력으로 늘어져 있어 각기 다른 아빠들의 모습이 공감대를 형성케 했다.
특히 이날 신애라의 출산 장면을 지켜보던 순간을 떠올린 차인표와 딸의 출생을 보기 위해 귀국한 안정환 등 멤버들은 자신들의 아이가 세상에 나오던 순간과 초보 아빠 시절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에 나가 살고 싶다던 김용만 아들의 고백과 자신의 아빠, 엄마 이름을 가짜로 대답한 차인표 아들의 사연은 스타 아빠들의 고충을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다섯 남편의 일탈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