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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헴’ 스티븐 연, 최근 근황은?…“‘환상특급’-‘인빈시블’ 등 신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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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메이헴’ 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주연을 맡은 스티븐 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이헴’은 2017년 개봉한 영화로, 조 린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티븐 연, 사마라 위빙, 스티븐 브랜드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에 출연한 스티븐 연은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된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5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 시민권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시간주 캘러머주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이 시기에 배우로서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시카고의 세컨 시티 극단에 들어가면서 연극 무대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무명으로 지내야 했다.

그랬던 그는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워킹 데드’서 글렌 리 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무려 7시즌 동안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얻은 그는 한국에도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이후 코난 오브라이언의 ‘코난쇼’에 출연해 찜질방을 간 영상이 유명세를 탔으며, 한국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박진영이 발표한 ‘Fire’의 뮤직비디오에 코난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출연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은 그는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면서 한국 활동을 늘려갔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 벤 역으로 출연한 그는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2018년 5월 인스타그램서 욱일기 관련 논란을 일으키기도 해 여론이 악화되기도 했다.

현재 그는 4월 방영될 ‘환상특급’에 출연한다.

또한 2020년 공개 예정인 ‘인빈시블’에 J.K. 시몬스, 산드라 오, 세스 로건, 마크 해밀 등과 함께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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