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박성훈에게 간 기증 위해 진경과 혼인신고…이혜숙 기증자 비밀 윤진이-박성훈 알고 ‘깜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최수종은 박성훈에게 간 기증하기 위해 진경과 혼인신고를 하고 이혜숙은 간 기증자를 숨기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도란(유이)는 수일(최수종)이 간 이식 수술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심란한 도란(유이)은 자신도 모르게 대륙의 회사로 갔다.

도란(유이)은 대륙(이장우)의 회사 앞에서 홍비서(김창희)를 만나고 홍비서가 대륙에게 알렸다.

대륙(이장우)은 밖으로 나와서 도란(유이)을 만났고 “우리 아빠가 고래씨에게 간이식을 해준대요. 우리 아빠 잘못 되면 어떻해요”라고 울게 됐다.

홍실(이혜숙)은 홍주(진경)에게 “홍주야. 사실은 우리 고래한테 간 기증 해 준다는 사람이 강기사야. 그래야 고래를 살릴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홍주(진경)는 “언니 이러는 거 아니야.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하면서 우리 결혼 물거품으로 만들어 놓고”라고 하며 원망했다.

홍주(진경)는 수일(최수종)을 만나서 “강쌤, 우리 언니 말이 사실이냐. 고래에게 간 기증한다는 말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수일(최수종)은 “맞다. 그러니 우리 혼인신고 하자”라고 답했다.

둘은 혼인신고를 했고 홍주(진경)는 “어떻게 혼인신고를 했건 우리는 부부다. 강쌤 집으로 들어 갈거다. 이제부터 내 남편 관리는 내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영(고나은)은 선물을 준비해서 은영(차화연)을 찾았고 은영(차화연)은 소영(고나은)에게 대륙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물었다.

그러자 소영(고나은)은 은영(차화연)에게 “저 대륙씨에게 관심이 있는데 대륙씨는 어떤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은영(차화연)은 기뻐하며 “정말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자주 놀러와”라고 했다.

또 미란(나혜미)은 고래(박성훈)에게 간 적합자를 찾았다고 알려줬고 홍실은 고래에게 “사촌 동생이 해주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