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이혜숙, 박성훈 쓰러지자 나혜미 말 듣고…최수종에게 무릎 꿇고 ‘간 기증 부탁’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이혜숙은 박성훈이 쓰러지자 나혜미 말 듣고 최수종에게 무릎 꿇고 간 이식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수일(최수종)은 고래(박성훈)가 간경변으로 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병원에서 자신의 간 검사를 해 보았고 고래(박성훈)에게 적합하다는 진단결과를 받게 됐다. 
 
수일은(최수종)은 홍실(이혜숙)을 찾아가서 고래(박성훈)에게 간 이식을 해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홍실(이혜숙)은 수일(최수종)에게 “살인자 주제에 어떻게 간을 준다는 말을 하냐? 이걸로 살인을 무마할 생각인가 본데 꿈도 꾸지마”라고 하면서 매몰차게 대했다.
 
홍실(이혜숙)은 20년 만에 동서를 찾아가서 조카의 간을 달라고 사정했고 냉정하게 거절당했다.
 
고래(박성훈)는 약을 먹으며 힘들어했고 미란(나혜미)에게 “집에 가. 그리고 다시는 오지마. 이런 모습 보여주는 거 싫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래(박성훈)는 홍실에게 “미란이 내보내”라고 하면서 “미란이 싫다고 쫓아낼 때는 언제인데. 내 보내”라고 부탁했다. 
 
한편, 양자(임예진)는 홍실(이혜숙)을 찾아가서 “쫓아낼 때는 언제인데 장원장이 아프니 미란을 찾는다”라고 하며 미란을 데려가겠다고 했다. 
 
양자(임예진)는 미란(나혜미)이 홍실의 집 식탁 밑에 숨어있는 것을 찾아내고 억지로 데려가려했다.
 
고래(박성훈)는 갑자기 양자*임예진)와 미란(나혜미) 앞에서 쓰러지고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동하게 됐다.
 
미란은 의사에게 고래가 위급하다는 말을 듣고 홍실(이혜숙)에게 “강기사 아저씨와 같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강기사 아저씨는 할 수 있다. 제발 부탁이니 그 분 간이식 하게 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