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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유세윤, 연습없이 CM송 녹음 다시 부르면 제작비 2000원씩 추가…이승기X육성재X이상윤에게 “찝찝하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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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모집 광고 촬영에 나서게 됐다. 
 
3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이 유세윤 사부를 만나 CM송을 만들기로 했다.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지난 시간에는 만능크리에이터 사부인 유세윤의 미션에 따라 이상윤이 번개맨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번개맨으로 변신한 이상윤은 “나는 이상윤이 아냐. 그 친구는 퇴근했어”라고 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빠지고 SNS에도 올리게 됐다.
 
오늘은 멤버들은 사부 유세윤과 뮤지와 함께 광고 촬영을 하기로 했고 녹음실에 도착해서 뮤지의 곡을 들으며 영감이 떠오른 듯 즉석에서 가사를 쎴다.
 
유세윤 또한 멤버들의 노래에 연신 OK를 외치며 녹음까지 빠르게 끝냈다.
 
이에 멤버들은 너무 빠르게 진행되자 “그런데 조금 찝찝한 것 같다”고 말하자 유세윤은 “원래 약간 찝찝한 게 내 스타일이다”라며 완성된 음악을 틀어줬다.
 
녹음을 하면서 이상윤은 번개맨 변장을 했던 자신감을 다시 끌어내서 나래이션을 읊었고 이승기와 육성재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녹음이 끝난 후 음악을 들은 멤버들은 “의외로 고퀄리티다. 신기하다며 감탄을 했고 이승기는 쓸데없이 애절했다”라고 말하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세윤은 녹음이 끝난 후에 멤버들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유세윤은 아내와 아들을 소개했고 “내가 아는 44세 여자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라고 했고 아내의 흑백 사진을 커다랗게 인화해서 방문에 붙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 멤버들은 유세윤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받은 아들과 창의적 父子 놀이법을 하며 재치있는 답변을 들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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