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서프라이즈’ ‘염소가 된 남자’ 염소와 살고 이그노벨상까지 받아…위작을 가르치는 ‘화가의 진실’ , 조선판 돈키호테 이야기 ‘선비의 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염소가 된 남자’와 ‘화가의 진실’ , ‘선비의 길’이 나왔다. 
 
3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 염소 사이들 속에 있는 ‘염소가 된 남자’를 소개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2014년 스위스, 알프스의 푸른 초원을 걷던 사람들은 풀을 뜯는 염소 떼와 마주하게 되는데, 뜻밖에도 염소들 사이에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을 염소라고 소개했는데 그의 이름은 토마스 트워이츠라는 남자였다.
 
그는 여러가지 연구로 책까지 펴내고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친구의 강아지를 보고 잠시 동물로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토마스가 제일 처음 떠올린 것은 코끼리였는데 코끼리 코와 골격을 만들기가 어려웠고 한 점성술사가 염소가 잘맞는다는 말을 듣고 염소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토마스는 외형 뿐만 아니라 되새김질을 할 수 있는 장치와 염소행동 전문가를 찾아가서 염소의 행동까지 배워서 염소들과 함께 알프스산을 넘었다. 
 
그는 염소와의 생활을 책을 펴내고 쓸데없지만 기발한 연구에 주는 ‘이그노벨상’을 받게 됐다. 
 
또 ‘화가의 진실’에서는 1982년 영국, 저녁 시간이 되면 수많은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모이게 한 프로그램은 한 노인이 등장해 그림을 가르쳐주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뜻밖에도 위작의 기술을 이었다.
 
어느 날, 영국의 제럴딘 노먼 기자에게 제인켈리의 친오빠에게서 전화가 와서 화가 사무엘 팔머의 그림 13점은 위작이라고 제보했고 알아보니 정말 모두 위작임이 판명났다. 
 
기자는 위작을 그린 사람을 만나게 됐는데 뜻밖에도 60세의 톰 키팅이라는 노인으로 그는 드가, 고흐, 르느아르, 램브란트등 위작 2천점을 그렸고 사람들은 한번도 의심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모든 그림에 위작임을 알리는 단서를 남겼다고 했는데  젊었을때 화가로서 그림을 그렸지만 미술계에서는 유명화가의 작품만 샀다.
 
이에 톰은 좌절하다가 미술계를 조롱할 위작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화풍만 같을 뿐 전혀 다른 그림을 그려도 사람들은 나중에 발견된 그 화가의 그림인 줄 알고 진품으로 봤다는 것이다.
 
톰은 위작을 그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지만 진품과 일부러 다르게 그렸다는 주장과 자신이 산 그림이 위작임을 밝힐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무죄로 풀려났다.
 
이후 톰 키팅이 사망하자 그의 위작은 고가로 경매에 팔리게 되고 전설적인 인물로 남게 됐다.
 

또 '언버리버블 스토리' 코너에서는 조선시대판 돈키호테 채이항의 이야기 '선비의 길'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