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원희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원조 바비인형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북한 말 ‘까졌다’의 뜻을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PD는 “북한 방송에 진출한 원희는 촬영 중 한 팬을 만났다. 그 팬은 원희에게 ‘어? 엄청 까졌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며 ‘까지다’의 뜻을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엄청 빛이 난다’, ‘목이 길다’, ‘눈이 크다’ 등 다양한 답을 내놨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정답은 살이 빠지다 였다.
우리말로는 껍질 따위가 벗겨지다, 지나치게 약아서 되바라지다라는 의미의 ‘까지다’가 북한에서는 살이 빠지다였다.
이에 김원희는 “어떻게 알얐냐”며 살이 많이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원희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꼽았다.
방법은 간단하다. 탄수화물을 줄이거나 먹지 않는 것이다.
김원희는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통해 “3kg가 빠졌다. 많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탄수화물이 빠져서 그런지 더 빠져 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