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충재가 기안84에 3D 프린터 선물을 약속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김충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제가 회사 대표로 일하다 보니까 개업식 이후로 (김충재를) 한 번도 안 봤다”고 말했다.
이어 “충재도 개업했다. 작업실을 차렸다”고 김충재의 근황을 전했다.
기안84는 사무실 일이 바빠 김충재의 작업실에 못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3D 프린터 해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충재는 “머릿 속에 떠오르는 3D 프린터가 300만원 정도”라고 가격을 알렸다.
이에 기안84는 “조각가가 직접 조각하면 되지 않냐”며 선물 약속을 피했다.
하지만 방송 중 계속해서 무지개 회원들이 3D 프린터를 언급하자 결국 “3D 프린터는 내가 사줄게요”라며 선물을 약속했다.
3D 프린터는 김충재가 작업할 때 사용하는 기기로, 3차원의 입체적인 공간에 인쇄하는 장치다.
전통적으로 항공이나 자동차와 같은 제조업 분야에서 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그 활용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의료, 건설, 소매, 식품, 의류 산업이다.
의료 분야는 가장 적극적으로 3D 프린터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분야로, 관절, 치아, 두개골, 의수 등을 비롯한 인공 귀나 인공 장기를 만드는 데 이용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