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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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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거리의 만찬’에서는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이 국민 모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짚어봤다.

김지윤 박사, 가수 이지혜, 개그맨 박미선이 119 특수구조대를 찾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 전에 종합훈련 타워를 방문해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m 위에서 구조 체험을 하기도 했다.

농연 훈련장은 어두운 지하 지로에서 장애물을 통과해 출구를 찾아가는 곳이다. 

김 박사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장소에서 길을 찾지 못했다.

15분 정도였지만 너무 두려웠다는 김 박사는 실제 상황을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관들을 위해 수분 가득한 오리 장작 구이를 준비했다.

현재 소방관은 지방직으로 지방자치단체 소속이다. 지방 예산이 열악해 20년 된 소방차가 주행 도중 서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물청소하던 도중 차체 손잡이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20년 된 소방차라서 부품도 구할 수 없어 물걸레로 살살 닦아야만 한다.

그렇다면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은 어째서 통과되지 못 하고 있을까?

2018년 11월 정기국회 당시 통과될 뻔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법안 소위에서 의결이 불발됐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이 자유한국당이 정쟁을 이유로 국회에 나오지 않아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소방관들은 낡은 장비 탓에 안타까운 생명을 잃고 있다며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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