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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한국 승객 난동 여객기 회향하고 FBI가 체포…방콕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결함 지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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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 하와이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한국인 승객 때문에 회향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뉴스룸’에서는 하와이안 항공 459편이 한국인의 난동으로 회향을 했다고 보도했다.
 

jtbc‘뉴스룸’방송캡처
jtbc‘뉴스룸’방송캡처

 

하와이 현지 언론인 스타 어드버타이저 등에 따르면, 하와이안 항공 459편은 27일(현지시간) 오후 1시끔 호놀룰루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중 회향해, 저녁 8시 40분 쯤 호놀룰루로 돌아왔다.
  
하와이안 항공사 측은 한국인 남성인 김 모 씨가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보고를 받은 기장이, 이률 4시간 만에 회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 어디버타이져에 따르면, 한국인 47살 김 씨는 서류 미비로 미국 입국이 불허되자,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기 안에서 양주 1병을 모두 마셨다. 
 
김 씨가 만취 상태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9살 어린이를 괴롭히고, 영어와 한국어로 큰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리자, 항공기 승무원들은 일부 승객들과 함께 김 씨를 제압해 수갑까지 채운 것을 전해졌다.
 
항공기가 호놀룰루에 회향한 직후, 김 씨는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미 연방 수사국 FBI 요원들에게 체포돼 곧바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또 방콕을 떠나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16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는 보도를 했다. 
 
오늘(1일) 대한항공과 승객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현지시각)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KE652편(A380-800)항공기가 활주로 이동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출발이 늦어졌다.
 
3번 엔진 시동 계통의 이상이 발견돼 항공기를 돌려 '램프 리턴'을 한 뒤 해당 부품을 교체했지만, 이번에는 엔진 가동 중 3번 발전기에 문제가 생겼다.
 

대한항공은 정비를 위해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 수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서 대체기(B777-300)을 투입하고 오후 3시 30분 방콕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jtbc‘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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