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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 시즌2’ 유사강간 뜻, 데이트폭력 아프리카TV BJ 지압 훌라후프+스팀 다리미로 충격 폭행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3.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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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코인법률방 시즌2’에 소개된 사연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 조이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엽기적으로 폭행당안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의 어머니는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고 밝혔다.

어머니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전 남자친구에게 충격적인 폭행을 당했다.

이틀에 한 번씩 지압 훌라후프로 여성을 때리며 폭행을 한 것.

전 남자친구는 훌라후프를 차에 싣고 다니면서 안마기라고 하고 다녔다.

KBS 조이 ‘코인법률방 시즌2’ 방송 캡처
KBS 조이 ‘코인법률방 시즌2’ 방송 캡처

첫 폭행이 시작된 날은 지난해 10월 13일.

그런데 10월 14일, 전 남자친구는 “너 뜨겁게 해주고 싶어, 아프게 하고 싶어”라며 10분 동안 달궈져 있던 스팀 다리미를 여성의 배에 갖다댔다.

여성의 어머니가 보여준 사진에는 스팀 다리미로 인한 화상 자국이 그대로 나와있었다.

피해 여성은 이로 인해 2도 화상으로 2주 동안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 당시 전 남자친구는 병원에서 치료도 받지 못하게 했다.

전 남자친구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한 BJ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여성을 조롱하는 방송까지 했다.

해당 BJ의 행동은 유사강간으로, 이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구강, 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함)의 내부에 성기를 넣거나 성기, 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는 제외함)의 일부 또는 도구를 넣는 행위를 뜻한다.

유사강간을 한 사람은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사연을 접한 오선희 변호사는 “스팀 다리미로 화상을 입히고 무겁고 큰 훌라후프로 때린 것은 단순 폭행이 아닌 특수상해죄로, 훨씬 더 무겁게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수상해죄 형법 제258조의 2에 따르면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폭행이나 상해할 경우 가중 처벌한다.

KBS 조이 ‘코인법률방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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