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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장윤정 울린 김양은 누구?…’우지마라’ 부른 트로트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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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스트롯’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김양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는 ‘우지마라’의 주인공 김양이 출연했다.

TV조선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은 28일 첫 방송부터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눈-귀-심장’을 사로잡을 전대미문의 트롯쇼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는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미스트롯’은 1만 2천 명의 경쟁을 뚫고 모인 ‘100인의 예선 참가자’들이 일제히 춤을 추는 ‘100인의 레드 드레스 오프닝 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100인의 참가자’들은 고등부 A조-B조, 대학부, 현역부 A조-B조, 직장부 A조-B조, 마미부, 걸그룹부까지 총 9개조의 참가자들로 이뤄졌다. 

‘미스트롯’에는 장윤정, 노사연, 이무송, 조영수, 신지, 김종민, 박명수, 붐, 장영란, 남우현, 크리스티안, 김소희 등 다양한 시각으로 무장한 ‘12인의 마스터 군단’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3천만 원과 히트곡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이 쥐어지는 파격적인 혜택이 선포됐다.

TV조선 ’미스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트롯’ 방송 캡처

특히 장윤정은 자신의 10년 지기 동기이자 ‘우지마라’의 주인공 김양의 도전에 울음을 터트렸다. 

10년 동안 첫 곡 외에는 히트곡이 없었기에 다시 도전한 김양은 눈물을 꾹 참은 채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국 김양은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해 뜨거운 환호를 끌어내며 ‘첫 트롯쇼’의 서막을 마무리했다.

김양은 지난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한 트로트가수.

지난 2017년 6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연분’을 발매했다.

1979년생인 김양의 나이는 올해 41세다.

특히 방송 후 김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트롯 #가수김양 #실검1위 #우지마라 전화주시고 연락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해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과연 간절하고 뭉클했던 현역부의 추가합격자는 누가 될 것인지, 앞으로 어떤 쟁쟁한 ‘쇼’가 펼쳐질 것인지, 더욱 치열해지는 ‘미스트롯’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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