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JTBC ‘뉴스룸'이 2차 북미정상회담 특보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뉴스룸은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7.1%를 올렸다.
2049MF 타깃 시청률은 1.9%, 전국 기준으로 환산하면 5.9%다. 광고 없이 진행된 KBS 1TV를 제외하면 국내 방송사 전체 메인뉴스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뉴스룸’의 유튜브 본방송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3만8216명에 달했다.
2000~5500명 선에 그친 타 방송사 유튜브의 동시접속자 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모바일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층의 뉴스룸 신뢰도가 높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뉴스룸은 베트남 하노이 현지 스튜디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안나경(30) 아나운서는 베트남으로 가 25일 밤 뉴스룸에 등장,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손석희(63) 앵커는 다음날인 26일부터 합류, 안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손 앵커는 최근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와 폭행 등의 시비에 휘말린 상태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손 앵커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50분쯤 마포구 상암동 일본식 주점에서 김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손 대표를 폭행으로 신고한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는 “손 대표가 당시 사고를 낸 후 처리를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 대표는 “접촉 자체를 모르고 자리를 떴을 정도로 가벼운 사고였으며 쌍방 합의로 끝난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당시 동승자 역시 대중적 도마 위에 올랐고, 손 대표는 당시 동승자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손 앵커는 김씨를 협박·공갈 미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도 손 앵커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경찰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