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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드 워 Z’ 브래드 피트, 최근 근황은?…“타란티노 신작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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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월드 워 Z’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워 머신’에 출연한 이후 연기자로서 활동이 전무하기 때문.

1963년생으로 만 56세가 되는 브래드 피트는 미주리 대학서 언론학을 전공하다 LA로 건너가 배우의 꿈을 키웠다.

냉장고 배달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그는 1987년 ‘달라스’라는 TV 시리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로도 계속 단역으로만 출연을 이어가던 그는 1991년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브래드 피트 / 배니티 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브래드 피트 / 배니티 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1992년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흐르는 강물처럼’과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세븐’, ‘12 몽키즈’ 등으로 연기력까지 입증받은 브래드 피트는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했지만 5년 뒤 이혼했다.

그 뒤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하면서 해외 봉사활동도 다니고 졸리-피트 재단을 설립해 활동하는 등 사회 활동에도 힘썼다.

하지만 2016년 졸리와도 이혼소송에 휘말리며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는 2002년에는 영화사 플랜 비(Plan.B)를 설립했으며, ‘노예 12년’의 제작자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머니볼’, ‘월드 워 Z’, ‘셀마’, ‘빅 쇼트’ 등의 작품 제작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작자로서 더 활발히 활동하는 편이지만, 배우로서도 여전히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촬영 중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한다.

본 작품은 북미서 올해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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