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유지태, 김효진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차예련, 유지태, 개그맨 김수용, 개그우먼 김숙, 비스트 이기광, 포미닛 허가윤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에 대해 “12년 전 김효진과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알고 지낸 기간이 길었고, 취향이 너무 잘 맞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유지태는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갔는데 공백 느꼈다. 전화로 만나자고 했더니 ‘뉴욕에 오면 허락 하겠다’고 농담같이 김효진이 답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뉴욕으로 김효진을 찾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 모두를 경악케 했다.
유지태는 “나는 내가 한 말은 지켜야하는 타입이다. 그런데 3년이 지나도 결혼이 진행되지 않아 5년 만에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프로포즈에서 김동률의 ‘감사’를 불렀다”며 “효진이가 있어야 내가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효진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유지태는 1976년 4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다. 둘은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들은 지난해 4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