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스타벅스가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 등을 선보였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1절을 맞아 ‘2019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와 ‘2019 무궁화 머그 355㎖’, ‘2019 무궁화 카드’를 1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2019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는 무궁화를 민화의 느낌으로 표현했으며 ‘2019 무궁화 머그 355㎖’는 무궁화 꽃송이가 벌어진 것 같은 형태에 금색 손잡이를 적용했다. 무궁화를 디자인에 반영한 ‘2019 무궁화 카드’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무궁화 머그 및 텀블러 판매수익금 전액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고 백범 김구 선생 등 애국지사의 유물 구입을 후원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2015 코리아 8.15 머그·텀블러·스타벅스 카드’ 수익금 일부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존심양성(存心養性) 유물을 구입해 기증한 데 이어 2016년에 역시 백범 선생의 광복조국(光復祖國) 친필 휘호를 기증한 바 있다.
또 2017년에는 대한제국 당시 유일한 해외 외교건물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비용 2억원을 후원했으며 공사관의 모습이 담긴 텀블러 판매수익금 1억원을 역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보전을 위해 기부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달 19일부터 봄 시즌 시그니처 음료인 ‘슈 크림 라떼’를 새로 업그레이드한 ‘슈 크림 크런치 라떼’를 출시했다.
슈 크림 크런치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 크림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음료로 올해는 페스츄리를 잘게 부수어 볶은 크런치 토핑을 통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슈크림 브레드 같은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