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엄지원-손은서, 팽팽한 긴장감 감도는 스틸 공개

(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봄이 오나 봄’ 속 엄지원과 손은서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28일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측이 19, 20회 방송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엄지원과 손은서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봄이 오나 봄’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과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의 영혼이 아닌 몸이 바뀌게 되면서 두 여인이 서로의 삶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지원은 차가운 표정으로 서류에 몰래 도장을 찍으려는 손은서(최서진 역)를 내려다보고 있다.

손은서는 담요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엄지원의 도장을 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엄지원에게 극중 남편인 최병모(박윤철 역)와의 불륜 사실을 들킨 손은서가 계략을 꾸미는것으로 추측된다. 손은서의 계략을 눈 앞에서 확인한 엄지원이 어떤 대응을 펼칠 지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일고 있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지난 방송에서 엄지원이 불륜을 저지른 최병모와 손은서의 계략에 휘말리며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 그려졌다“며 “19회, 20회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