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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27시간’, 오늘(1일) 스크린 채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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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화 ‘127시간’을 향한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2010년 제작을 거쳐 2011년 2월 10일 국내 개봉을 알린 영화 ‘127시간’은 ‘비치’ ‘28일 후’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의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영상미를 선사했던 대니보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은 할리우드의 ‘엄친아’ 제임스 프랭코가 맡았다. 여기에 케이트 마라, 앰버 탐블린, 숀 보트, 콜맨 스팅거 등이 힘을 보탰다.

주인공이 움직일 수 없는 액션영화를 만들고자 했던 감독의 요구를 제임스 프랭코가 훌륭히 소화해내,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러브콜이 이어진 바.

이야기는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년에서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제임스 프랭코)이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되며 시작된다.

로프, 칼 그리고 500ml 물 한 병뿐인 아론은 127시간 동안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된다.

처절한 탈출 과정에서 아론은 사랑하는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그가 사고 전에 만난 사람들을 떠올리게 된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마침내 살아남기 위한 결심을 굳힌 아론은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팔을 잘라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다. 

이 작품은 단순히 127시간 동안 고립된 상황을 견뎌내고 살아난 한 인물의 이야기를 넘어, 죽음에 직면한 인간이 갖게 되는 초월적인 힘과 삶에 대한 절실함 등을 표현하고 있다. 

영화 ‘127시간’ 스틸 이미지

관람객들은 “척수손상 지체장애인 나도 살아갈수있겠지?”, “극한 상황에서 생을 포기하지 않는 용기 대단하고 감동적이네요”, “감정을 고조시키는 각색과 편집. 제임스 프랭코의 재능을 발견하다”, “쌀밥에 김치와 물 한컵 등 사소한 삶의 모든것들에 감사하게 만드는 영화.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진짜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처음 알았다. 신경을 건드리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영화 ‘127시간’은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케이블 영화 채널 스크린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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