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문제적 남자’가 1일 tvN에 편성돼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삼일절 특집으로 꾸려졌다.
3·1 운동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 역사 교육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설민석과 이화여대 공대 출신의 모델 고소현이 함께했다.
이날 설민석은 윤봉길 의사의 유해를 찾으러 간 박열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윤봉길 의사 유해 발굴 당시 유해 발굴단이 분통을 금치 못한 이유를 문제로 출제했다.
첫 번째로 벨을 누른 사람은 하석진이었다.
그는 시신을 여러 군데 안장해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고, 전현무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머리 부분만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 역시 오답이었다.
설민석은 훼손은 아니지만 들으면 너무 화가 난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 얘기를 들은 전현무는 다른 사람 묘에 안장을 시키고, 후손들이 찾을 수 없게 했을 것 같다고했다.
이 역시 오답. 출연진들이 어려워 하자 설민석은 장소가 포인트라며 힌트를 줬다.
묘의 위치는 관리사무소였다.
쓰레기 하치장 앞의 길목에 봉분 없이 바닥에 안치시킨 것.
사람들이 걸어다니면서 밟으라는 내재된 악랄한 심보에 고소현을 비롯한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설민석은 일본의 만행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지금은 뇌섹시대! 상대방의 두뇌를 풀가동 시켜주는 색다른 여섯 남자의 뇌섹남 토크 프로그램.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1일 오전 10시 7분부터 tvN에서 196회를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