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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슈퍼스타즈 창단 멤버 감사용에 관심 집중…“‘슈퍼스타 감사용’ 주인공인 그의 프로 통산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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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감사용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1일 오전 5시 20분 슈퍼액션(SUPER ACTION)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이 방영됐기 때문.

1957년생으로 만 62세가 되는 감사용은 1982년 KBO리그 삼미 슈퍼스타즈 창단 멤버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그를 불러주는 팀이 없어 공장에서 일을 하며 직장 야구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삼미 슈퍼스타즈가 창단되면서 좌완이던 그를 선수로 뽑게 됐다.

‘슈퍼스타 감사용’ 포스터 / 네이버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포스터 / 네이버영화

그는 1982 시즌 41경기 133.2이닝 동안 1승 14패 1세이브 23탈삼진 49사사구 평균자책점(ERA) 6.46을 기록했다.

‘슈퍼스타 감사용’에서는 그가 패전처리 전문 투수로 등장하지만, 사실 그는 삼미의 에이스였던 인호봉보다도 더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에는 1시즌 80경기로 운영될 때였는데, 정말 패전처리 투수였다면 그가 그렇게 많은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을 것이며 패전을 기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런 성적을 기록했던 탓에 다음 시즌부터는 출전 경기 숫자가 줄어 1983 시즌 6경기, 1984시즌에는 1경기만을 뛰었다.

1985시즌에는 삼미의 후신 청보 핀토스에서 12경기를 뛰며 30.1이닝 1패 17탈삼진 11사사구 평균자책점(ERA) 6.53를 기록했다.

이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그는 1경기만을 뛰고 은퇴했다.

은퇴 이후 2006년 국제디지털대학교의 감독을 맡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팀이 해체되면서 감독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2008년에는 ‘슈퍼스타 감사용 꿈과 도전, 그리고 인생이야기’라는 에세이를 출판하기도 했다.

그 후로는 고향인 창원 진해구에서 리틀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개봉한 ‘슈퍼스타 감사용’에서는 이범수가 감사용으로 분해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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