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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호드리구 결승골’ 발렌시아 CF, 레알 베티스 1-0 제압…이강인 명단 제외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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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발렌시아 CF가 레알 베티스를 누르고 11년만에 결승에 올랐다.

발렌시아는 1일(한국시간) 오전 5시 발렌시아 메스타야서 펼쳐진 레알 베티스와의 2018/2019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서 호드리구 모레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3-2로 베티스를 제치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적지서 펼쳐진 1차전서 2골을 넣고 비긴 발렌시아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그 때문에 경기는 초반부터 베티스가 주도권을 쥔 채 진행됐다.

전반 8분 호아킨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기록했지만 하우메 도메네크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호드리구 모레노 / 발렌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호드리구 모레노 / 발렌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전반 21분에는 카날레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프리킥이 도메네크의 선방에 걸렸다.

계속해서 공격을 주도한 베티스는 전반 39분 아이사 만디의 결정적인 헤딩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수많은 위기를 넘기고 전반을 0-0으로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전에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1분 케빈 가메이로가 골키퍼를 피해 띄워준 공을 호드리그 모레노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

기세가 오른 발렌시아는 후반 23분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무조건 승리해야만 했던 베티스는 공격을 강화했지만, 후반 38분 로렌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발렌시아는 결승에서 바르사와 만나게 됐다.

당초 출전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발렌시아는 현재 리그서 9위를 기록 중인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와의 승점차가 6점에 불과한 상황.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한 로테이션이 가동되어야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5월 25일 바르사와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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