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박성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박성웅과 민화협 및 시민들이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조선인의 유골 74위를 들고 행진 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유골 74위는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모셔져 있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등 단체가 추진해 80년만에 국내로 봉환됐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일본 오사카 도고쿠지(통국사)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조선인의 유골 74위를 인수했다.
민화협이 인수한 유골의 주인공들은 모두 일제가 1938년 선포한 국가 총동원령에 의해 징용됐다가 일본 오카야마에서 생을 마감한 이들이다.
배우 박성웅은 과거 1997년 영화 ‘넘버 3’로 데뷔한 대한민국 배우다.
그의 아내는 배우 신은정이다.
박성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박성웅이 유가족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의 상징적 상주로서 봉환단의 선두에서 상여소리에 맞춰 행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01 02: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