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이제훈의 과거 작품 ‘친구사이’가 화제다.
‘친구사이’는 2009년 제작된 퀴어 영화다.
실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김조광수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2013년 11월 대법원이 이 같은 등급 분류는 부당하다며 청소년 관람불가를 취소하라는 확정 판결을 내놨다.
법원은 영화가 선정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동성애를 유해한 것으로 취급하는 것은 성적 소수자의 인격권을 제한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석이(이제훈)은 남자친구 민수(연우진)의 군대 면회를 가려고 초콜릿을 만들어 간다.
둘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 민수의 엄마 역시 면회를 오고, 세 사람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둘 사이는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는 엄마에게 초등학교 때 친구인데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소개를 한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54분으로, 한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네티즌의 평점은 “지금보니 완전 초호화 캐스팅 이였구만.........”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다른 네티즌은 “이제훈이랑 연우진이 뒹구는데 뭘더바래 10점이야” 같은 재밌는 평점도 많았다.
이제훈과 연우진은 각자 배우 활동을 열심히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