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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프셰므, 색다른 분위기 풍기는 모습 ‘여기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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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프셰므의 일상에 시선이 모였다.

최근 프셰므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모습이다.

프셰므 SNS

특히 신논현역 근처 어딘가에서 촬영했다고 표시한 그의 이러한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프셰므 친구들의 매콤한 쭈삼 먹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프셰므는 빡빡한 여행 일정을 소화하느라 지친 친구들을 위해 저녁 식사 메뉴로 쭈삼을 준비했다. 

쭈삼은 주꾸미와 삼겹살을 매콤한 소스로 볶아낸 음식으로 폴란드 친구들에겐 다소 매울 수 있는 음식. 

하지만 배고팠던 친구들에게 매운맛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카롤리나는 메뉴판을 보기도 전에 “다 주문해!”라고 외치며 진격의 먹방을 예고했다.

애타게 기다리던 쭈삼이 등장하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폴란드 3인방은 동시에 환호했다. 

또한 쭈삼을 맛본 한식러버 이렉은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어”라고 말하며 극찬했고 친구들은 한국말로 “진짜 맛있어요”를 외치며 프셰므가 준비한 저녁 식사에 크게 만족했다.

폴란드 친구들 중에도 독보적인 프로먹방러가 있었는데. 바로 여행 내내 과묵하고 시크한 모습을 보였던 로베르트였다. 로베르트는 쭈삼을 먹는 동안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했다. 

프셰므는 그런 로베르트의 모습을 보고 “로베르트가 조용한 거 보니 음식이 맛있나 봐”라며 잘 먹는 친구의 모습에 뿌듯해했다. 이에 로베르트는 “핵 맛있어요. 추천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급기야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같이 나온 피자에 매콤한 쭈삼의 소스를 발라 먹어 외국인답지 않은 먹방내공을 발휘했다.

프셰므스와브의 나이는 35살이며 현재 직업은 대학교 IT 관련 전임 연구원이라고 밝혔다.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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