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6회 연장 결정… ‘드라마는 몇 부작?’

(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6회 연장을 결정했다.

최근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관계자는 “당초 기획했던 100부작(회당 2회 연속방송)에서 6회 연장된 106부를 끝으로 3월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 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지난 94회에서 44.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극 중 28년간 베일에 쌓여있던 강수일(최수종)의 과거가 드러내며 등장 인물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수일과 하나뿐인 딸 김도란(유이)의 거듭된 시련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장다야(윤진이)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었다는 대반전이 예고돼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6회 연장을 결정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나뿐인 내편’은 106부작이다.

당초 기획했던 100부에서 6회 늘어나 106부작이 됐다.

KBS에서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