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고등래퍼3’에 크리에이터 승헌쓰(백승헌) 닮은꼴 출연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는 경기 군포고등학교 2학년 김호진이 출연했다.
2학년 싸이퍼에서 마이크를 제일 처음 잡은 참가자는 김호진.
이날 김호진은 자신을 ‘카와이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포즈를 취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승헌쓰인 줄 알았다”, “승헌쓰 ‘고등래퍼3’ 출연 논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승헌쓰는 자신의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정말 놀랍게도 ‘고등래퍼3’에 등장한 선배는 제가 아녔습니다”라고 해명했다.
1997년생인 승헌쓰의 나이는 23세.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전공 17학번이다.
현재 승헌쓰는 39만 5천 명의 인스타그램(@feellikefeel1) 팔로워와 34만 8천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김호진과 승헌쓰는 외모를 비롯해 손짓, 표정, 말투까지 닮아있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등래퍼3’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에서 김호진은 자신을 ‘카와이☆크리에이터’라고 표현했다.
또한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우승 공약도 남달랐다. 김호진은 “구독자를 위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고등래퍼3’은 세상을 깨울 10대들의 진짜 힙합,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지난 22일 첫 방송됐다.
Mnet ‘고등래퍼3’ 2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