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북한말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7회에서는 5단계 퀴즈로 북한말 ‘까졌다’의 뜻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5단계 퀴즈를 접한 출연진들은 “홀랑 이마가 까졌다”라는 오답을 내놨다.
이어 “눈이 엄청 크다”, “엄청 과거가 복잡해 보인다” 등의 오답이 이어졌다.
그러다 김용만이 무심코 “살이 빠졌다”라고 외쳤다.
이에 제작진은 잠시 침묵한 뒤 “정답”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원희는 자신만의 탄수화물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희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어쩔 땐 안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몸무게는 많이는 안 빠지고 한 3kg 까졌다”고 알렸다.
또 “탄수화물이 빠져서 그런지 부피가 많이 까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용만이 “잘 까졌어”라고 말하자 “더 까야돼. 까도 까도 계속 있는 게 살”이라고 답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야식으로 떡볶이, 튀김, 주먹밥을 먹었다.
탄수화물 음식을 본 김원희는 “괜찮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야식을 바로 먹지 못하고 또 다시 퀴즈에 도전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