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엑스맨 : 다크 피닉스’ 2차 예고편 공개…“각성한 진 그레이 영향력 중점적으로 다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엑스맨 : 다크 피닉스’의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20세기 폭스는 28일(한국시간) 오후 3시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엑스맨 : 다크 피닉스’의 2차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가 빗속에서 흐느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진이 “왜 나에게 그런 행동을 하게 했느냐”며 원망하는 모습이 잡힌다.

배경이 바뀌면서 엑스맨 멤버들과 진이 대면하는 장면으로 이어지고, 레이븐(미스틱, 제니퍼 로렌스 분)이 그에게 다가가며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예고편 캡처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예고편 캡처

“널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레이븐의 목소리에 이어 “그녀는 내 친구였어”라고 울먹이는 진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넌 내 가족이야”라고 말하는 레이븐에게 그만하라고 외치던 진은 결국 다크 피닉스로 각성한다.

그 뒤로는 릴란드라(제시카 차스테인 분)가 진에게 다가오면서 “넌 특별해, 진”이라고 이야기한다.

우주 구출 작전에 나선 엑스맨 멤버들은 진이 죽을 뻔한 위기를 겪게 되는 걸 목격한다.

이어서 프로페서 X(찰스 자비에, 제임스 맥어보이 분), 비스트(행크, 니콜라스 홀트 분)와 누군가가 장례식에 참석한 장면이 나온다.

이 죽음에 대해 슬퍼하는 비스트가 나오면서 죽은 인물이 레이븐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온다.

더불어 매그니토(에릭 랜셔, 마이클 패스벤더 분)의 헬멧을 찌그러트리며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진의 모습이 등장한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는 사이클롭스(타이 셰리던 분)의 말에 찰스는 모르겠다고 답할 뿐이다.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예고편 캡처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예고편 캡처

엑스맨을 없애고 진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릴란드라와 진을 막으려는 퀵실버, 모든 게 찰스의 탓이라고 원망하는 행크가 연이어 등장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찰스는 “난 그녀를 지켜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답한다.

진은 “난 두려워. 내가 통제를 잃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생겨”라며 슬퍼한다.

매그니토는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사이클롭스는 진은 진이라면서 여전히 자신들이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설득한다.

매그니토가 누군가에게 총을 난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는 멈추지 않고 매그니토에게 다가온다.

마지막에 등장한 스톰은 “가끔 사람들은 상대의 실체에 대해 믿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데, 그 실체를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다”고 말한다.

과연 스토리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트레일러는 공개 2시간도 되지 않아 7만 4,000뷰를 돌파했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엑스맨 : 다크 피닉스’는 북미서 6월 7일 개봉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