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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강수지, 달달한 러브스토리…“인연의 시작은 20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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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러브 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한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의 응원과 지지를 받은 두 사람.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6년 공개 연애를 선언, 2018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창 강수지가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 진행자와 가수의 사이로 만난 적이 있다고.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김국진의 절친인 MC 박수홍은 “원래 김국진 씨가 데뷔 초 강수지 씨와 인연이 없었다. 제 기억으로는 강수지 씨 노래를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년의 세월을 지나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방송에 출연한 한 기자는 “SBS ‘불타는 청춘’ 1회부터 핑크빛 움직임이 있었다. 강수지 씨가 유독 김국진 씨를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오빠라고 부르니 김국진 씨가 엄청 좋아했다고 한다. 김국진 씨 역시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하게 강수지 씨를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 두 분의 남다른 기류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방송에서 보니 강수지 씨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하신 것 같다. 누가 먼저 대시를 했을까요”라고 궁금해했고, 이에 한 기자는 “대부분 강수지 씨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니다. 김국진 씨가 드라이브를 가자고 먼저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8년 5월 부부가 됐다.

김국진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 시트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수지는 1990년 1집 앨범 [보라빛 향기]로 가요계에 데뷔,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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