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서울시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 크레타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5만개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타는 황사마스크 및 화장품 제조·유통회사로 2017년 설립됐다.
이번 기부는 컬투 김태균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태균은 크레타의 광고모델인 동시에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어 크레타에 기부를 제안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부전달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해 준 크레타와 김태균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미세먼지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는 한편,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은 컬투 정찬우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홀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하고 있다.
정찬우는 지난해 4월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정찬우가 오랫동안 당뇨와 이명 증상을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증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2006년 5월1일 출발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