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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고준희가 그릴 홍서정, “태도나 말투도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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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빙의’ 영매 홍서정을 만난 고준희가 여태껏 본 적 없는 색다르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을 것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 제작발표회에서 고준희의 첫인상에 대해 “홍서정이란 인물에 비해 너무 예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다는 송새벽. 28일(오늘)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독보적 분위기와 비주얼이 전해진다. 하지만 송새벽은 “촬영해보니 작품에 대한 태도나 말투가 많이 닮아있다 느꼈다”고 했다. 이에 고준희가 100% 그 이상의 싱크로율로 그려낼 영매 홍서정의 3가지 매력과 활약상을 미리 들여다 봤다.

#. 영매_“강 형사님은 아주 센 영적 감각을 갖고 태어났어요.”

지난 27일 공개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유독 맑은 영을 가졌다는 것을 알아본 홍서정. “강 형사님은 아주 센 영적 감각을 갖고 태어났어요”라더니 필성의 정수리에 서정이 손을 얹고 눈을 감았다가 뜨자 필성의 세상이 달라졌다.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 놀라 소리 지르는 필성과 반대로 방 안 가득한 귀신들이 익숙한 듯, 태연한 서정. 이처럼 영이 강한 그녀는 목적을 알 수 없는 부적들이 가득한 방 안, 달라진 공기도 감지할 수 있다. 고준희 특유의 서늘하면서도 신비로운 표정과 매력적인 스타일로로 완성된 서정은 특별한 영매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OCN 제공
OCN 제공

#. 밀당 없는 직진_“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

서정을 바래다주고 돌아서는 길 아쉬운 듯, “아우, 라면 땡겨”라는 남자 필성과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바로 신호를 보낸 여자 서정. 그렇게 함께 라면을 먹었는데, 필성이 가고 혼자 남은 서정의 표정이 왠지 서운해 보인다. 눈치 없는 필성이 라면 먹고 가랬더니 진짜 라면만 먹고 갔기 때문. 영적 능력을 숨기기 위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외롭게 살 수밖에 없었던 그녀로선 자신과 같은 영적 기운을 가진 필성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마음이 가는 게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서정의 직진은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

#. 사건 현장에서의 활약_“살기”

연이어 발생하는 살인 사건 속 혹시 다른 걸 발견할 수 있을까 싶어 서정을 사건 현장에 데려간 필성. 어떤 말도 하지 않았지만 사건 현장이란 걸 직감한 서정은 “아니 살인 현장에 데려와서 뭘 어쩌자는 건데요”라며 화를 내고 돌아섰다. 하지만 이내 멈칫하더니 “살기”를 감지했다. 이처럼 서정에게 기대되는 또 다른 포인트는 연이어 발생하는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선보일 그녀의 활약이다.

형사 필성이 보지 못했던 것을 보고, 또 느낄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를 보면 20년 전 연쇄살인마 황대두를 검거한 김낙천 형사의 영혼을 소환하는 것에 서정이 관계가 있다고 전해지는 바. 어쩌다 형사랑 엮여 온몸으로 느껴지는 살기 가득한 현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지만, 그래서 더 차별화된 묘미와 재미가 기대를 모은다.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빙의’, 오는 3월 6일 수요일 밤 11시 OCN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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