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루테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1월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313회에서는 영양제를 제대로 먹는 방법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그렇다면 루테인 섭취시 가장 효과가 좋은 시간대는 언제일까.
방송에 출연한 오범조 가정의학과 교수는 “루테인은 망막에 있는 성분이라서 발견한 이후부터는 ‘눈의 비타민’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지용성 비타민이라 기름이 있어야 소화가 잘되고, 식후에 먹어야 흡수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끔 먹고 속이 불편하다는 분들이 계신데, 아침 식사 후 먹으면 이런 불편감을 줄여준다는 보고가 있다”고 소개했다.
정재훈 약사는 “루테인은 식사할 때 음식 속 지방과 함께 녹아서 흡수가 잘 된다. 눈의 염증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양제의 올바른 섭취방법이 강조됐다.
정재훈 약사는 “언제 먹는지 타이밍을 못 맞추면 알약 속의 핵심적인 영양 성분은 하나도 흡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MBN ‘엄지의 제왕’은 100세 시대, 병(炳) 없이 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놀라운 내 몸의 비밀과 일상 속, 누구나 쉽게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결을 밝혀주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