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가수 정세운이 ‘별자리 라이브’를 통해 DJ에 도전, 합격점을 받았다.
정세운은 최근 방송된 tvN 디지털 예능 ‘별자리 라이브’에서 라디오 DJ로 완벽 변신했다. 흠잡을 곳 없는 진행과 기타 라이브를 동시에 소화하며 ‘귀호강 라디오’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평소 차분한 성격과 감미로운 기타 연주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세운은 ‘별자리 라이브’가 처음 진행하는 라디오이자 단독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색다른 라디오의 장을 열었다.
‘별자리 라이브’가 청취자들의 사연 대신 한 주의 별자리 운세로 라디오를 채워가는 독특한 포맷의 프로그램인 만큼 정세운은 본인의 사연을 운세와 자연스럽게 녹이며 매력적인 진행을 펼쳐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뿐만 아니라 각 운세에 알맞은 적절한 음악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히 라이브로 직접 선보이는 선곡표는 라디오의 하이라이트. 포근한 다락방을 연상케 하는 배경에서 정세운은 보이는 라디오로 기타, 기타렐레 라이브에 맞춰 선곡된 음악을 직접 연주해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를 비롯해 송창식의 ‘가나다라’,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 양요섭의 ‘카페인’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커버는 다채로운 정세운의 음악 세계를 자랑, 라디오의 감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처럼 감미로운 심야 라디오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세운은 오는 3월 새로운 앨범으로 가요계 컴백을 확정지었다. 더욱 큰 성장과 음악적 역량을 담은 앨범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정세운이 진행하는 tvN 디지털 예능 ‘별자리 라이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tvN D ENT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