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왕이 된 남자’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이에 출연배우 여진구의 일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여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극 중 한복을 입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소라빛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왕이 된 남자 진심 재밌어요!”, “다음 주 마지막 회 안오면 안돼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진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그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했다.
드라마 ‘일지매’, ‘자이언트’ 등에서 아역을 맡으며 남다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느새 20대 성인으로 자란 그는 ‘대립군’, ‘왕이 된 남자’ 등에 출연하며 성숙해진 비주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최근 출연하고 있는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6일 방송된 ‘왕이 된 남자’ 15회에서 용상과 내 사람, 모두를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전면전을 선택한 하선(여진구)과 그런 하선의 뜻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내던진 도승지 이규(김상경)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리게 만들었다.
총 16부작 드라마로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놓친 15회 방송은 27일 오후 1시 30분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