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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신나치 발언한 적 없어, 20대 청년의 보수화 현상 설명했다”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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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청년들을 향해 신나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이 20대 청년들이 보수화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중 신나치에 비유했다며 20대를 모독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2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홍 의원은 신나치 발언은 나온 적이 없다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에서 쏟아내는 5·18 망언 관련해서 ‘5·18 망언, 극우 정치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20대 청년과 일반 국민들 상대로 논의한 것이 아니라 정치권을 향한 것이라고 전제한 홍 의원은 회의장에 하 의원도 자리를 같이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당시 20대 청년들의 보수화 현상을 설명하면서 유럽 사회에서도 나타나는 보수화 현상을 지적했다며 신나치 표현은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이 당시 설명을 들었으면서 이런 왜곡을 한 것이라고 주장한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20대 지지율이 빠지고 있다는 주장 역시 자칭 보수 진영의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통일 관련해서 20대가 훨씬 보수적이라고 주장하는 자칭 보수 언론들이 프레임을 내걸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20대 지지율이 빠지는 것은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 요인은 젠더이슈와 대체복무제, https 차단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기성세대가 기존의 경제 혜택을 모두 가져가는 바람에 20대 청년들이 희망을 잃은 것이며 청년 실업 문제로 이어지면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진단했다.

홍 의원은 하 의원이 과거 문재인 대통령 아들을 걸고 넘어질때도 정치적으로 해결하자고 했다며 정치적 논란만 키워서 몸값을 올리는 부류로 보고 고발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또한 야당들의 20대 지지율은 말할 수 없이 참담할 정도라며 더불어민주당만을 20대 지지율과 연결해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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