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폭력의 씨앗’ 영화가 이슈를 모으고 있다.
영화 ‘폭력의 씨앗’은 지난 2017년 11월 2일 개봉한 국내영화다.
러닝타임 83분, 15세이상 관람가인 독립영화다.
‘폭력의 씨앗’ 줄거리는 군 복무 중인 주용과 분대원 일행은 단체 외박을 나온다.
하지만 누군가 선임병의 폭행을 간부에게 폭로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선임병은 고발을 시도한 범인을 찾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다.
이 과정에서 주용의 후임병인 필립의 이빨이 부러지고 치과 의사인 매형을 찾아간 곳에서 주용은 새로운 폭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부대에서 외박을 나온 주용(이가섭 분)이 하루동안 겪는 사건을 통해 폭력의 기원과 민낯을 보여준 영화다.
‘폭력의 씨앗’ 임태규 감독은 이가섭 캐스팅 비화에 대해 “그가 출연한 단편영화와 장편 ‘양치기들’을 봤는데 분량이 많지 않아서 확신을 가질 순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이에 비해 굉장히 침착하더라. 바둑을 뒀다고 해서 그 영향인가 싶다. 배리에이션이 있는 친구다!란 느낌이 들면서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밀려들었다. 잠재력이 많고 순간 집중력이 좋은 배우인 듯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