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인 타임’이 화제다.
인 타임은 2011년 공개된 미국의 SF 액션 스릴러 영화다.
줄거리는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야 하는 세상에서 살아 남으려는 이들의 이야기다.
영화에서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잔여시간 1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지불한다.
하지만 가진 시간을 다 써버려 팔목에 새겨진 생체시계가 ‘0’ 이 되는 순간,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감독은 앤드루 니콜이다.
출연진은 아만다 사이프리드 (실비아 웨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윌 살라스), 킬리언 머피 (타임키퍼 레이몬드 리언), 올리비아 와일드 (레이첼 살라스) 등이 출연했다.
메타크리틱 평점 54, imdb 평점 6.7을 기록했다.
일반 관람객부터 평론가까지 모두 그저 그렇다는 반응이다.
정확하게는 시간을 화폐로 전환한 미래 사회라는 소재는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지만 이를 감독이 전혀 매력있게 영화 내에 녹여내지 못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미래 사회라는 배경에 부족한 연출이 아쉬웠다는 평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부족한 결말이 악평의 이유로 지적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