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안병진 경희대 교수가 북미회담에서의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예측했다.
26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북미회담 D-1’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트럼프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꼭지에 출연한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논리정연 한 분석과 균형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제동이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어떻게 보고 있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안병진 교수는 “처음에는 아마 한국의 대통령에 대해서 고정관념이 있었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가 죽는 사람들의 유형이 있다. 군 경력이 탁월한 경우, 군 장성 앞에서는 기가 죽는다. 군대를 안 나왔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군 시절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초적인 사람이다 보니까, 군 기질이 있거나 균형감 있는 사람과는 소위 말하는 케미가 잘 통한다”고 분석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7 0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