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안병진 경희대 교수가 북미회담에서의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예측했다.
26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북미회담 D-1’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트럼프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꼭지에 출연한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인권 문제는 이번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 스타일이 기존의 다른 대통령과는 달리 장사꾼(으로서) 실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인권의 문제를 섣불리 아젠다에 올렸다가 밥그릇 자체가 다 깨질 수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 교수는 이어 “그러나 다음번에 워싱턴이나 평양에서 열릴 수도 있는 3차 정상회담에서는 일정 부분 그 부분을 약간 건드릴 수 있을 것이고, 그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북한과 미국 간의 밀고 당기는 이슈가 될 것. 모든 나라가 다 그랬다. 미국과 국교 정상화를 했던 쿠바, 베트남, 이란 (등) 모든 나라는 그 이슈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27 0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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