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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회 재정 비리 논란의 중심에 선 박노철 목사와 이종윤 목사, 백만 달러 뇌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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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지난 1월 9일,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교회는 재정 비리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11년부터 담임목사를 맡았던 박노철 목사와 그를 따르는 교인들이 창립멤버이자 원로 목사인 이종윤 목사의 재정 비리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교회의 명의로 400여 개의 계좌가 발견되었고 재정을 담당한 특정 장로의 수많은 차명계좌가 발견됐다.

발견된 차명 거래의 입출금 거래는 모두 현금 거래로 되어 있었고, 당시 입금자명이 밝혀지지 않아 돈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추적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종윤 목사와 그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오히려 박노철 목사가 재신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재신임에 자신 없는 박노철 목사가 이종윤 목사에게 재정 비리 프레임을 걸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것.

또한 서울교회의 회계 관리 시스템은 7단계의 결제가 필요한 시스템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26일 ‘PD수첩’에서는 둘로 갈라진 서울교회의 쟁점을 추적하고 재정 비리 의혹의 진실이 무엇인지 파헤쳤다.

제작진이 찾은 서울교회는 주일마다 싸우는 신도들로 소란스러웠다.

소동이 어떻게든 끝나면 2층에서는 박노철 목사와 그를 따르는 신도들이, 1층에서는 박노철 복사를 반대하는 신도들과 그 중심에 선 이종윤 목사가 예배를 드린다.

박노철 목사는 오정수 장로로부터 뇌물 제안도 받았다고 폭로했다.

오정수 장로는 서울교회의 재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종윤 목사와 가까운 관계로 알려진다.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박노철 목사는 오정수 장로가 미화로 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은퇴비로 총 15억까지 준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거기에 세금을 피할 방법까지 마련했다는 주장.

오정수 장로는 오히려 20억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박노철 목사는 총 1,500억을 준다고 해도 절대로 나가지 않을 것이며 주님이 나가라고 하면 돈이 아니더라도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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