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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 알고보니 어머니도 연예인…어머니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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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악질경찰의 전소니가 연예인 모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소니의 어머니는 1970년대 인기를 얻은 여성듀오 바니걸스의 동생 고재숙.

전소니의 어머니가 속했던 바니걸스는 故고정숙, 고재숙 쌍둥이 자매로 구성된 여성듀오로 1971년 ‘하필이면 그 사람’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들의 히트곡으로는 ‘그 사람 데려가주오’, ‘검은장미’, ‘허락해 주세요’, ‘무너진 사랑탑’등이 있으며 세월이 흘렀어도 옛 세대들에게 지금까지도 불리는 노래인 동시에 회자되는 그룹이다. 

바니걸스 
전소니/ 매니지먼트 숲

바니걸스는 1980년대에 각자 결혼을 하게 되면서 바니걸스를 사실상 접었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전소니가 바니걸스의 동생인 고재숙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한번 전소니가 화제로 떠올랐다.

전소니는 2014년 단편영화 ‘사진’으로 데뷔한 뒤 영화 ‘여자들’, ‘죄 많은 소녀’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개성 있는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을 가진 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남자친구’에서 조혜인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전소니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악질경찰’은 3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끼를 물려받은 전소니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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