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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테마] 3.1 운동 100주년, 독립운동가 연기한 배우들…고아성-이제훈-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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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년 3월 1일은 3.1 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그런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나 관련 사건을 극화한 경우는 수도 없이 많았고,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명 독립운동가들을 연기한 배우들은 많지만, 이번에는 세 명만 추려보도록 하겠다.

강하늘-이제훈-고아성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강하늘-이제훈-고아성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그 주인공은 강하늘, 이제훈, 고아성이다.

(*배우는 작품이 개봉한 순서대로 나열)

 

첫 번째 주인공은 강하늘.

강하늘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강하늘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2006년 국악 뮤지컬 ‘천상시계’로 데뷔한 강하늘은 2007년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뮤지컬 ‘쓰릴 미’ 등에서 연기력을 입증받은 그는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서 민현재 역으로 출연했다.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이효신 역으로 인지도를 높인 그는 웹툰 원작 드라마인 tvN ‘미생’서 장백기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영화 ‘쎄시봉’, ‘순수의 시대’, ‘스물’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연예계의 소’라는 수식어를 달기도 했다.

강하늘은 2016년에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동주’에서 윤동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전국 관객 117만명을 모으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본 작품에서 강하늘은 시인 윤동주의 시를 읊으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7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전문특기병에 지원해 합격한 그는 현재 계롱대 근무지원단 육군 헌병대대서 복무 중이다.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는 강하늘은 올해 5월 23일 제대 예정이다.

두 번째 배우는 이제훈.

이제훈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이제훈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생명정보공학과를 자퇴 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에 입학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독립영화계서 주로 활동하던 그는 2010년 영화 ‘파수꾼’과 2011년 영화 ‘고지전’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덕분에 2011년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영평상 등 각종 시상식서 신인남우상을 휩쓸기도 했다.

2012년에는 수지와 함께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됐으며, ‘분노의 윤리학’, ‘점쟁이들’ 등의 작품을 촬영한 후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제대 후 영화 ‘탐정 홍길동’으로 복귀한 그는 2017년 영화 ‘박열’과 ‘아이 캔 스피크’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저력을 보였다.

특히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박열’에서는 일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열을 연기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 또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8년 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했던 그는 최근 JTBC 예능 ‘트래블러’로 첫 예능 도전에 나섰다.

마지막을 장식할 배우는 고아성.

고아성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고아성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아역 배우 출신인 고아성은 KBS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데뷔했다.

2년 뒤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 출연하면서 단박에 인지도를 높인 그는 2006년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입증한 고아성은 2010년 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한 이후 한동안 작품활동이 없었다.

하지만 2012년 영화 ‘듀엣’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한 그는 2013년 영화 ‘설국열차’에 캐스팅되며 할리우드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다.

2014년 영화 ‘우아한 거짓말’과 2015년 ‘오피스’,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서 열연한 그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하며 성인 연기자로서 자리잡았다.

이후 ‘자체발광 오피스’, ‘라이프 온 마스’ 등의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나간 그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로 복귀한다.

유명한 여성 독립운동가 유관순이 서대문 형무소에 갇혀서 보낸 1년 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 유관순 역을 맡았다.

과연 고아성이 유관순 열사를 얼마나 잘 표현해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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