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 사무엘 황 누구?…美 MIT 출신 사업가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방송인 클라라의 남편 사무엘 황을 향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0일 디스패치는 사무엘 황이 클라라의 남편이라고 보도했고,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사무엘 황’ ‘클라라’ ‘클라라 남편’ 등의 키워드가 오르내리며 큰 관심을 입증했다.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황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에서 교육 사업을 했으며,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클라라와 사무엘 황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한 뒤 지난달 6일 미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마련했다. 1평(3.3㎡)당 평균 7500만원으로 전국에서 기준 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한편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로 유명세를 떨친 가수 이승규의 딸이다.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와 영화 ‘오감도’, ‘워킹걸’ 등에 출연했다.

2014년에는 첫 번째 싱글 앨범 ‘겁(Fear)’을 발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