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클럽 버닝썬 전직 경찰관, MBC 기자들이 변호사 등과 공모해서 자신을 음해 주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클럽 버닝썬과 강남경찰서의 유착 의혹의 중심에 섰던 전직 경찰관이 조직적 공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성년자 출입 관련하여 무마하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의혹을 받은 전직 경찰관 강 모 씨는 예고 없이 경찰서로 찾아와 기자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남성과 MBC 기자, 변호사, 조직폭력배까지 모두 공모해서 자신을 위기에 빠뜨렸다는 것.

이 무서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경찰이 아닌 검찰에 모든 증거 자료를 건네겠다고 밝혔다.

경찰을 못 믿겠다고 나선 강 씨는 미성년자 출입을 무마하는데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의혹을 받았으며 혐의도 어느 정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 강 씨가 최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 기자, 변호사, 거기에 조직폭력배까지 공모했다는 주장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강 씨는 경찰에 직접 돈을 건넨 부하 직원 이 모 씨가 광주에서 활동한 조직폭력배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씨는 현재 현역이 아닌 경찰의 관심 대상으로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김복준 교수는 관심 대상으로 올라온 조직폭력배 출신들은 현역은 아니지만 최근 슬림화된 조직폭력배 경향을 봤을 때 얼마든지 현역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직 경찰관 한 사람을 옭아매기 위해 광수대와 MBC 기자들, 변호사까지 모두 공모했다는 사실도 쉽게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그 외에 현역 조직폭력배는 관리 대상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한편, 강 씨는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