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P NATION)에서 대규모 투어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싸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 투어 공개 오디션 1기를 모집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회사 설립 이후 제시, 현아, 이던을 영입하며 기대를 모은 피네이션이 본격적인 인재 발굴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 피네이션 투어 공개 오디션은 오는 3월부터 약 3개월 간 청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전, 부산, 대구, 제주, 서울 등 전국 30개 도시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국적과 성별에 관계없이 1999~2008년생을 대상으로 보컬, 랩, 댄스, 연기 분야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싸이는 “저와 함께 땀 흘릴 준비가 되어 있는 숨은 인재들이 잠재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시도와 지원을 해보려고 한다”라며 “곧 새로운 피네이션의 소식들을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보겠다”고 공표하며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한 피네이션이 본격적으로 신인 개발에 시동을 걸면서 대중은 물론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제시, 현아, 이던에 이어 피네이션에 합류하게 될 아티스트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네이션은 지난달 24일 설립된 기획사로,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싸이가 설립한 곳이다.
설립과 동시에 제시를 영입한 이들은 3일 뒤 현아와 이던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