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박순애가 주식 지분 가치는 약 340억7000만 원이다.
박순애는 풍국주정 지분을 13.29%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대주주인 이한용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박순애는 1986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조선왕조500년 인현황후’, ‘야망’ 등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박순애는 지난 1994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주정 제조업체인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둬 ‘수소차 테마주’로 꼽힌다.
박순애 지분 가치는 2배가량 상승했다. 박순애는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도 7위에서 5위로 껑충 올라섰다.
‘연예인 주식부자’ 1위이기도 한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다.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이 보유한 지분은 19.15%로, 그의 주식 지분 가치는 약 2124억1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7.9%(약 181억8000만 원) 줄어들었다.
2위와 3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전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
배용준은 지난해 초 키이스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합병으로 키이스트 지분을 전량 SM엔터테인먼트에 넘기면서 대신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받아 보유 중이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로 오뚜기 지분 1.19%를 보유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도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6위에 올랐다. 그의 주식 가치는 약 327억8000만 원으로 평가됐다.
7위는 FNC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가 올랐다. FNC엔터테인먼트 지분 22.02%를 보유한 한성호의 주식 가치는 약 291억4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