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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의 남다른 수상 소감 화제, 프레디 머큐리와 공감 통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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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5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소식을 전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열연한 라미 말렉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라미 말렉의 수상 소감이 특히 남달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집트에서 온 가족의 아들로서 이민 온 첫 세대의 아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딘가에 계실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연인 루시 보인턴에게 당신이 영화의 중심이었으며 당신이 나를 사로잡았다고 말해 로맨틱 가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라미 말렉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던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해 기뻤다고 전했다.

프레디 머큐리 역시 아프리카 잔지바르가 고향으로 알려졌고 이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또한 감독상을 수상한 멕시코 국적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여성 노동자의 삶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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