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정우성과 김향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증인’이 누적 관객수 156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4일 기준 이한 감독의 영화 ‘증인’은 누적 관객수 156만 262명을 기록했다.
‘증인’의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 명으로 알려져있다.
24일 ‘증인’은 ‘사바하’와 ‘극한직업’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순행하고 있다.
이에 손익분기점 돌파는 머지 않은 것으로 예측된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좋은 시나리오. 더 좋은 연기”, “단도직입적 질문의 힘”, “질문 앞으로 당신을 데려다 놓는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영화” 등의 호평을 내렸다.
하지만 “착하고 진중하지만 밋밋한 서사”, “복잡한 사람 속을 다루면서 뻔한 전개로 흐르는 모순”이라는 평도 있다.
또 “인간에 대한 예의를 생각하며”, “장애인 인식, 나아갔지만 갈 길이 멀다” 등 주제에 대한 평도 내렸다.
‘증인’은 평론가 평균 평점 6점을 기록했다.
1973년생인 정우성의 나이는 올해 47세.
2000년생인 김향기의 나이는 올해 20세다.
두 사람은 2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 넘어 영화로 교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