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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이것들 끝장보고 감옥간다, 내가” ··· 폭발한 母 재차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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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비켜라 운명아’에서 박윤재(양남진 역)가 엄마를 설득했다. 

25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박윤재(양남진 역)가 엄마를 설득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양남진이 자신의 엄마에게 최시우에게 간 이식을 해주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들의 말을 들은 양남진의 엄마는 “속 없는 놈. 그렇게 당하고도 간을 떼줘?”라고 화를 내며 속상해했다.

양남진은 “일단 검사부터 받은 거다. 이식이 가능할지 아닐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양남진의 엄마는 “왜 시우 때문에 네 몸에 칼을 대? 절대 안 돼”라고 결사반대했다.

하지만 양남진은 “혈육이라곤 나 하나뿐이다. 부모, 자식이나 형제, 자매가 가장 좋대요. 거부반응도 적구요”라고 말하며 재차 엄마를 설득했다. 양남진의 엄마는 “차라리 내가 하겠다. 늙어빠진 몸이니 간이건 뭐건 내가 하겠다. 네 몸에 칼대는 거 싫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양남진은 “시우가 불쌍하다. 이대로 죽으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결국 양남진의 엄마가 폭발했다. 양남진의 엄마는 “최금순, 그 여자 하다하다 네 간까지 꺼내갈려고 해? 오늘 이 여자를 만나서 끝장보고 감옥갈란다”라고 소리쳤다.

양남진은 그런 엄마를 말리면서 “제가 간이식을 받아야하는데 최수희 상무님이 반대하면 기분 어떨 것 같아요? 시우도 저랑 같은 선택을 했을 거예요”라며 자신의 선택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아들의 강경함에 양남진의 엄마는 울분을 터뜨리고 말았다.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평일 저녁 8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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