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중국 겨울여행, 임정은 한·중 통역사 겸 중국어 MC는 누구?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비수기인 겨울여행도 매력적인 중국을 찾았다.

25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동화(冬話)’의 1부 ‘겨울 산수화 장자제’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중국어 전문 MC 임정은은 입에서 입을 타고 수천 년 전설이 돼 온 ‘겨울 산수화’ 장자제, 이 산에 오르면 천하에 오를 산이 없다는 ‘천하제일경’ 황산, 풍요와 낭만이 넘치는 ‘강남 수향마을의 백미’ 저우좡, 삼국지 영웅들이 걸었던 가장 추운 길 ‘검문촉도’ 등을 방문했다.

중국은 겨울 비수기가 없는 여행지로 꼽힌다. 드넓은 중국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모두 풍부하기 때문이다. 임정은은 그 중에서도 겨울에 가면 좋을 최고 여행지만 골라 노른자 기행이 펼쳤다.

임정은은 뛰어난 중국어 실력과 유려한 말솜씨로 한·중 통역사, 중국어 아나운서, 방송인 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10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어 전문 MC다.

그녀는 꾸준히 성장하는 채널 ‘중국어 방송하는 애니’를 운영하며 현재 2만8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해당 채널에 들어가 보면, 중국과 중국어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 돼 있다.

그만큼 중국을 잘 아는 그녀이기에 이번 중국 겨울여행의 큐레이터로 섭외된 것으로 보인다.

임정은은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 배낭여행도 꽤 다녔지만 늘 올 때마다 새롭다”는 여행 소감을 밝혔다.